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2010-09-30
아침마다 누가 따가서 없어지는 대추를 보고 안타까워 하는 마음에 대추를 따기로 하였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선생님이 나무를 흔들어 떨어지는 대추를
주워담느라고 아이들은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서 반응도 달라서 재미 있었습니다.
병아리반 아가들은 쳐다 보기만 하지만 토끼반 친구들은 얼론 주워서
입으로 가져 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어쨌든 정말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해 주신 자연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큰 즐거움을 위하여
올봄 뒷뜰에 대추 나무를 한그루 더 심었으므로 수확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