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들레만 토현이의 아빠 황기룡입니다.
일간지를 우연히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는데
집사람의 전화를 받고 더한번 가슴이 아픕니다.
토현이가 몇일전에 경철이가 하늘나라로 가서 별이 되었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다가
소식을 접하고 너무도 안타깝고 슬픕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디
어른으로서 너무도 초라하고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죄없는 아이들이 제 세상을 살지 못하고
생을 달리한 것과 가정을 꾸리기 위해 애쓰셨던
부모님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고 금경철과 형제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을 기회르 저 역시도 주위의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들이나 곡교 식구들도 지금의 시련을 잘 이겨내길 기원합니다.
** 곡교 선생님께 한가지 부탁
이 곳이 어린이집의 일거수 일투족이 게시되는 홈페이지인데
자유게시판에 낮뜨거운 어른들의 상술이 버젓이 올라 있는데
수고스럽더라도 지워주십시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