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이름때문에 눈길이 멎었습니다.
내가 교사였을때 같이 짝을 이루어서인지 날마다 보고싶은 얼굴입니다.
나는 원장이기 이전에 교사이고 싶어서 아직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멀리서나마 곡교를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선생님들께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윤석용 "이사장님께서는 홈카밍 데이 안하나"라고 성화이신데
어린이집에 가끔 찾아오시는 선생님들과
이야기 나눌 시간도 없는 어린이집이라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녁 퇴근시간에 맞춰 찾아오시는 선생님들은 저녁은 쏘겠어요.
우리 어린이집 간식과 점심밥은 서울에서도 실습생을 통해서 널리 알려졌어요.
덕분에 살이 얼마나 더 쪘는지 몰라요.
점심드시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