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에 입소하게 될 선우 엄마입니다.
선우는 할머니랑 같이 있다 처음 떨어지게 되는데요
혼자 자라서 겁이 많고 울보입니다.
첫아이라 너무 응석을 봐주어서
적응을 잘 할 지,,
아니면 출근 할 때 남들처럼 이산가족의 한 장면을 연출해야 하는지
사뭇 걱정이 됩니다.
아침에 제가 데려다 주고 오후에 할머니가 찾으로 갈텐데
설마,
하루종일 엄마를 부르며 울고 있지는 않겠죠
시간이 지나니까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친정에서 너무 빨리 보내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하십니다.
선생님
괜찮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