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겅식이가 어린이 집에 요즈음은 잘 다녀요.
컴퓨터 시간에 잘 들어 가서 하는 것 같지요.집에 와서 자랑을 하거든요.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경식이 잔머리를 잘 굴리지요?
점심 먹기 싫으면 안 먹고서 먹었다고 그러네요.요즈음 경식이가 손을 빨곤하는 데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럴까요? 혹 퇴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동생 (원식이 4세) 때문에 그럴까요? 아니면 사촌 동생 (6개월) 때문에 그럴까 아니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예를 들자면 할머니께서 잔소리를 심하게 하시는 편이에요.
아침 7시30분 부터 깨워서 식사하고 유치원 가자고 하시거든요.
장난감이나 종이를 오리며 놀때도 방 지저분 하게 한다고 다 빼서서 높은 곳에 올려
놓곤 하세요. 그래서 저하고 어머니 하고 의견 충돌이 많아요.
동생은 애교가 많아서 애정이 가는 편이고 경식이는 무둑둑 하고 내성적이고 신경질
적으로 변해 있어요.애정이 덜 간다고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고모들 까지 경식이 듣는
데도 말을 하지요. 그래서 엄마 입장이 난처해요. 바쁘시더라도 몇 일 관찰 하여
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경식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