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졸업생 서은정 엄마입니다.
2010-07-07
그리운 곡교원장님, 예쁜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눈이 크기 때문인지 유난히 겁많고 눈물 많던 우리 은정이가
벌써 중학교 3학년이 되어 고등학교 진학을 어디로 해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은정이가 곡교 다닐때 부터 그림을 잘 그리더니
2010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전국 중학생 미술 실기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예원예중, 선화예중, 부산예중등 전국 최고 미술 실기력을 자랑하는
비장애 중학생들과의 경쟁이기에 더 의미가 있어
곡교에서 함께 기뻐해 주실것 같아 소식전합니다.
은정이가 예술고등학교에 입학 하고 싶어해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예술고 입학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 중입니다.
기쁜일이 있을때나, 견디기 힘든일이 있을때는 곡교가 생각납니다.
곡교 가족 모두 무더운 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또 아름다운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