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놀이를 통해 배운 어린이는 이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답변]신입생원아 엄마 입니다..^^

2010-02-25

view :316

안녕하세요?

신입원아 오리엔테이션에는 반드시 참여하시도록 하는 이유는

적응기간에 대한 안내를 드리기 위함이며 왜 적응기간이 필요한지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신입원아는 3월 3일(수) 오전 9시 30분까지 신관 강당으로 오시기 바라며

준비물은 담임 교사가 별도로 알려드릴 것입니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우리 아이는 다른 시설에 다닌 경험이 있으므로

또는 여러가지 이유로

바로 첫날 부터 낮잠을 재우고 하루 종일 어린이집에서 보내다가

귀가해도 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입장에서는 어느날 친구, 교실 환경, 담임교사도 모르는 곳에 나를

데려다 놓고 전혀 낯선 환경에서 친구와 몸을 맞대고 낮잠까지 자고

엄마는 저녁에 늦게 나타나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천지가 개벽을 한것 같고 너무나 마음이 불안하여 마음에 많은 상처로 남게 될 것입니다.

이 상처는 어리면 어릴수록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적응은 아동마다 매우 개별적이므로

며칠 지나면 등원을 거부하는것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어떻게 보면

등원 거부로 인하여 적응기간 편했던 부모님들을 더욱 힘들게 할 수도 있고

아동에 따라서는 적응하지 못하여 퇴소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퇴소를  결정하기까지 아이의 마음은 얼마나 많은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될까요?

 

따라서 보육시설에 보내기 위해서는 부모의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준비 중에는 아동이 가게 될 보육시설에 대한 좋은 이야기 등으로 아동이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고 

동시에 부모님의  적응기간에 대한 준비로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 이웃의 도움을 준비하는

것 등이 될 것입니다.

 

곡교어린이집에서는 특별히 적응 기간에 대한 준비로 어린이집에서의

시간을 아동에 따라서 매우 개별적으로 접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입원아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적응기간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교사들은 연령에 맞는 적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아이의 입장에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므로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주에 입학하는 신입생(07년생)  원아 엄마 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OT를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죄송!!^^

>>그래서 여러가지 궁금한것이 있네요..

>>언제부터 데리고가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몇시까지 등교인지.. 궁금합니다..

>>첫날 따로 준비할 사항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 

quick-up quick-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