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ㅈㄴㄱㄷ) 워~워~!! ㄴㅁ
2009-02-15
>>>>안녕하세요
>>>>곡교어린이집에서 해마다 아이들 방학동안 어린이집 공사를 하는데
>>>>이해는 갑니다
>>>>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동안 낯선 아저씨들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
>>>>몇년동안 방학에 당직실을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하는데(직장에 일주일씩 휴가를 낼수 없슴)
>>>>도대체 맞벌이 엄마들이 그 많은 아이들을 방학동안 어디다 맡기는지 의문입니다
>>>>
>>>>저는 불가피하게 맡길수 밖에 없는데
>>>>야간공사를 하시던지 아님 토요일 3시30분이후 일요일에 공사해 주세요
>>>>
>>>>공사비가 많이 지출될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예산안에서 시행할거고 구청지원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불가피한 공사를 하실거면 하루나 이틀 어린이집을 개방하지 마시고
>>>>강제 방학을 하세요
>>>>먼지를 마시고, 공사 소음을 들어야 하는 당직교실 아이들도 소중한 아이들인걸 잊지마시고요
>>>>
>>>>
>>>>부탁드립니다.
>>
>>
>>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
>>공사결정을 하신 건 원장님이나 선생님들께서 충분한 의견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
>>생각해요.
>>
>>저도 3명의 자녀를 보내보았지만 그런 결정에 대해 한번도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 적이
>>
>>없었어요.
>>
>>신관에서 당직반을 운영해서 그리 어려움도 없을 것 같고, 동네에서도 보면 요즘 아예
>>
>>새건물을 짓느라 공사를 많이 하는데 그런 것에도 다 이의를 다는지 알 수가 없군요.
>>
>>강제로 1-2일 방학을 하라는 것은 정말 보육시설에 맡겨야 하는 엄마들을 위한 배려는
>>
>>아니라고 봅니다.
>>
>>되도록 가정학습기간동안 부모님들의 배려를 바라는 것이고, 저같은 경우도 맡겨야하는
>>
>>상황이지만 되도록 안맡기려고 한다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서 힘드실텐데 어린집에 맡기
>>
>>라고 굳이 말씀하셨어요.
>>
>>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곡교의 모든 분들이 애쓰시는데 감사의 표현이 먼저라고
>>
>>생각해요.
>>
>>늘 곡교의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고 배려하고 정성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그저 늘 감사하다는
>>
>>인사밖에 드릴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