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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아이들 방학기간중 어린이집 공사는 하지 말아 주세요
2009-02-13
>>>>안녕하세요
>>>>곡교어린이집에서 해마다 아이들 방학동안 어린이집 공사를 하는데
>>>>이해는 갑니다
>>>>
>>>>하지만 아이들이 있는 동안 낯선 아저씨들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
>>>>몇년동안 방학에 당직실을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하는데(직장에 일주일씩 휴가를 낼수 없슴)
>>>>도대체 맞벌이 엄마들이 그 많은 아이들을 방학동안 어디다 맡기는지 의문입니다
>>>>
>>>>저는 불가피하게 맡길수 밖에 없는데
>>>>야간공사를 하시던지 아님 토요일 3시30분이후 일요일에 공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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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가 많이 지출될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예산안에서 시행할거고 구청지원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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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공사를 하실거면 하루나 이틀 어린이집을 개방하지 마시고
>>>>강제 방학을 하세요
>>>>먼지를 마시고, 공사 소음을 들어야 하는 당직교실 아이들도 소중한 아이들인걸 잊지마시고요
>>>>
>>>>
>>>>부탁드립니다.
>>
>>
>>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
>>공사결정을 하신 건 원장님이나 선생님들께서 충분한 의견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
>>생각해요.
>>
>>저도 3명의 자녀를 보내보았지만 그런 결정에 대해 한번도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 적이
>>
>>없었어요.
>>
>>신관에서 당직반을 운영해서 그리 어려움도 없을 것 같고, 동네에서도 보면 요즘 아예
>>
>>새건물을 짓느라 공사를 많이 하는데 그런 것에도 다 이의를 다는지 알 수가 없군요.
>>
>>강제로 1-2일 방학을 하라는 것은 정말 보육시설에 맡겨야 하는 엄마들을 위한 배려는
>>
>>아니라고 봅니다.
>>
>>되도록 가정학습기간동안 부모님들의 배려를 바라는 것이고, 저같은 경우도 맡겨야하는
>>
>>상황이지만 되도록 안맡기려고 한다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서 힘드실텐데 어린집에 맡기
>>
>>라고 굳이 말씀하셨어요.
>>
>>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곡교의 모든 분들이 애쓰시는데 감사의 표현이 먼저라고
>>
>>생각해요.
>>
>>늘 곡교의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고 배려하고 정성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그저 늘 감사하다는
>>
>>인사밖에 드릴게 없네요.
위에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하신 어머니 보세요
당직기간 공사중에 어린이집에 안 보내시는거 같은데 공사하는 어린이집에 아이 셋 한번 보내보고 글 쓰세요
강제방학하면 회사 출근못하고 집에 있어야 되는데 오죽하면 강제방학 얘기하겠어요(강제방학하면 회사 출근 못하고 집에 있어야 하는 실정임)
공사중인 어린이집에 오전 8시부터 오후7시까지 있어야 하는 아이 엄마 심정 아세요
위에 어머니는 주위에 아이들 봐주시는 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원장님과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탁에 말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