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눈꽃축제에 대하여...
2008-12-10
작년 눈꽃축제 때 기억이 나서 적어봅니다.
작년에 참석하러 갔었는데...
곡교의 원아 수는 엄청 많은 것으로 아는데 장소가 너무 좁더군요.
밖에서 강당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손주들 재롱보러 오셨던 조부모님들께서
추은데 밖에 아이가 끝나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늦게 온 아빠들도 못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리고...
가족을 위한 잔치가 아닌가요?
하지만 정작 먼저 온 가족들만 보게되고 어렵게 들어간 가족들 마저도 안에서 땀범벅이 다 되서 나오더군요 ㅜㅜ
여기 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원들도 구민회관이다 소극장이다 ... 빌려서들 하는데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작년에 보니 대충 아이하나에 가족이 5~6명은 온듯 싶었어요.
그럼 대충 계산해도 몇백명이 훌쩍 넘던데...
여긴 왜 대관같은거 하시지 않으시는가요?
선생님 불편하실까봐 그러시나...
그래도 일년에 한번인데...
아니면 날짜라도 나눠서 하면 안되나요?
이틀에라도 나누며 혹시 덜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비좁겠지만...
올해도 가봐야하는데 벌써 부터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