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놀이를 통해 배운 어린이는 이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임인사를 드립니다.

2002-07-18

view :281


안녕하세요.
저는 1992년 12월 곡교어린이집 개원 때부터 어린이집 원장으로 일해온 이창미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린이집을 7월 31일자로 사직하게 되었습니다.
10년 가까운 세월을 큰 과오없이 일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을 통해 많은 감동과 열정을 가지고 일 할 수 있었던 일들에 감사
합니다.
우리 어린이집을 믿고 귀한 자녀들을 저희에게 맡겨주신 부모님들의 이해와 협력에 항상
감사한 마음 이였습니다.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사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의 곡교가 있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0년을 생각해 보면, 이렇게 감사한 일들 뿐 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일로 어린이집을 그만두지만, 어린이를 잘 키우는 일과 모든 어린이들이 차
별없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일에 계속해서 일할 계획입니다.

곡교어린이집을 떠나는 저의 마음은 한없이 섭섭하지만 또 다른 희망과 소망으로 저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7월 19일 곡교어린이집 원장 이창미 드림

quick-up quick-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