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통합은 한 아이가 장애를 지니지 않았다면 당연히 있어야 할 모든 환경과 조건을 의미합니다. 통합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장애인이 되는 것이 스스로 선택해서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일을 선택의 문제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함께 노력하여야할 일은, 통합을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할 지에 관한 논의가 아니라 어떻게 협력해서 좋은 통합 환경을 만들 것인가 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2011통합캠프-민들레^^
2011-07-26
종경이와 은재가 캠프 동안 즐기며 행복했던 모습들을 보여드릴게요~
아쉽게도 휘원이는 함께하지 못하여서 삼총사가 되지 못했어요.
천일중학교까지 걸어가서 버스를 탔어요~은재는 약간 긴장한 모습이 보입니다,,종경이는 버스를 타는 것을 좋아하여 벨트를 스스로 하려고 했어요
우리반은 아기말의 머리를 빗겨주었어요^^호기심이 많은 아기말이라서 더 조심해야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그걸 알았는지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어주었답니다~
말은 당근을 좋아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거같아요~
천체투영관으로 이동하여 상영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두운 것을 싫어하는 은재가 걱정이 되지만 아름다운 별을 보면 좋아할꺼라 생각하고 있어요~
종경이는 뽀로로 노래를 부르려고 무대에게 대기하고 있었어요~ 형님들이 노래할 때 춤을 춰서 분위기를 돋구웠지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했던 모습들을 제 기억 속에서만 간직해야한다는 것이 죄송합니다. 은재와 종경이 모두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하루지만 가족을 떠나 울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한 우리 아이들에게 큰 칭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