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무소르그스키는 하르트만이란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친한 친구 사이였대요. 그런데 그 친구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그 하르트만을 아끼고던 사람들이 그를 생각하면서 전시회를 열어 주었어요. 그 전람회에 갔다 온 그림을 보고 죽은 친구를 생각하면서 느낌을 음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화) 하르트만이 그린 발레 "트릴비" 의 무대 그림을 보고 이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주둥이로 껍질을 쪼아대는 귀여운 병아리의 움직임과 그 소리를 묘사한 음악입니다. 병아리는 달걀을 깨고 나와서 병아리가 됩니다.
(수)무소르그스키는 아주 부잣집 아들이었대요. 어려서 부터 어머니께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서 7 살때는 이미 피아노를 잘 쳤대요. 무소르그스키는 다른나라의 음악을 배우는 것보다 러시아라는 자기나라의 독특한 음악을 만들려고 무척 노력을 많이 한 훌륭한 음악가랍니다.
(목) 달걀껍질 속의 병아리의 춤은 실제로 발레에서도 어린이들이 달걀껍질을 몸에 달고 춤을 춘다고 합니다.
(화) 우리 친구들 민속촌에 가 봤지요? 민속촌에 가면 칼이나 낫 등 농사 짓는 기구나 쇠를 불에 달구어서 기구를 만드는 것을 보셨을거예요. 그곳을 대장간이라고 하는데 대장간에서 일 하는 사람을 대장장이라고 해요.
(수) 음악을 들어 보면 쇠소리가 날 거예요. 그것은 대장장이가 칼이나 낫을 만들때 내는 소리을 음악으로 표현한 거예요.
(목) 이 대장간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닷가에 있을까요? 뻐꾸기 우는 소리가 들리는 것 을 보니까 숲 속에 있나봐요. 아주 경쾌한 음악으로 들리는 것 보니까 대장장이가 지금 기분이 아주 좋아서 즐겁게 여러가지 기구를 만들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