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여름 휴가동안 할아버지, 할머니댁으로 놀러 가거나 아니면 엄마 아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어요?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떤 음악을 준비할까 생각했어요. 새해의 시작은 1 월이고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지요 그래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만나는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 아침의 세레나데를 골라 봤어요.
(화) 영국의 연극을 할 수 있도록 글을 쓰는 섹스피어라는 분이 있었어요.지금부터 600여년전 사람이지만 아직도 훌륭한 글들이 전해지며 그중에서도 유명한 글이 로미오와 쥴리엣이예요. 어른들끼리 서로 너무 미워하는 집이 있었는데 그 집안의 아들과 딸들은 서로 사랑을 부모님 몰래 하였답니다. 서로 결혼하지 못하고 죽는 슬픈 이야기예요.
(수) 우리가 듣고 있는 이 음악은 어제 들려 주었던 슬픈 이야기 가운데서도 남자인 로미오가 사람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마을을 떠날 수 밖에 없을때 쥴리엣을 강제로 다른 남자와 결혼을 시키려 하자 이것을 피하기 위해 쥬리엣이 잠자는 약을 먹고 가짜로 죽은것 처럼 했을때 아침이 밝아 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목)우리가 듣고 있는 악기 이름이 무엇인지 아세요? 아마 처음 들어 보는 악기일 거예요. 기타 소리 같기도 하고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하고 어떤 악기일까요? 하프라는 악기예요 아주 커다란 악기인데 높이 세워놓고 양 손으로 줄을 뜯듯이 퉁기며 연주하는 악기예요.
(금) 프로코피예프는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온 세계를 여행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도 자라서 여러 나라를 구경하며 다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