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우리가 TV에서 만화를 보면 1,2 편으로 나누어 질때가 있지요? 오늘은 지난 주에 들었던 롯시니 란 분이 만드신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2 편이라고 볼 수 있는 "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들어 볼 거예요. 서곡이란 오페라를 시작하기 전에 연주하여 앞으로 들을 오페라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화) 1편은 롯시니가 만들었지만 피가로의 결혼은 유명한 모짜르트가 만들었어요. 모짜르트는 11 살때 이렇게 어려운 오페라를 만들었다고 해요. 오페라를 만들려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고 이 이야기를 오페라로 만들려면 모든 것을 연주하는 악기도 다 알아야 하니까 모짜르트는 정말 천재였어요.
(수) 음악을 들으면 알겠지만 무척 소란스럽고 명랑하다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세빌리아의 도움으로 결혼한 알마비바가 이발사인 피가로와 결혼을 약속한 수잔나를 괴롭히는 것을 꾀많은 피가로가 알마비바를 온갖 속셈으로 골린는 내용입니다.
(목) 모짜르트는 35 살이란 나이에 죽었어요. 그때까지 만든 음악이 1000 곡을 넘었다고 하니까 모짜르트가 오래 살았다면 지금쯤 우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더 많이 들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