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날씨예요. 창 밖을 보세요 나뭇잎은 푸르고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아주 좋은 날씨지요 5월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골라 봤어요.
(화) 뮐러라는 독일의 시인이 쓴 시에 곡을 만들었어요. 전부 20곡으로 되어 있어요. 이곡은 아홉번째 곡이예요.
(수) 집을 떠나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는 젊은이가 봄날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는 냇물을 따라서 왔어요. 그리고 방앗간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목) 절은이는 방앗간 집 딸을 사랑하게 되지요. 그래서 아주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딸도 자기를 좋아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속을 태우지요. 그러다가 그 딸도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딸이 좋아하는 프른 리본을 만들어 놓고 기뻐합니다. 그러다가 어디서 사냥꾼이 나타나서 방앗간집 딸을 빼앗아 가 버립니다.
(금) 마음이 아픈 그 젊은이는 마음이 너무 슬퍼서 시냇물에 몸을 던지고 맙니다. 우리가 듣고 있는 노래말은 시냇가의 작은 꽃이 프른 눈동자와 같이 빛난다. 시냇물은 나의 친구 사랑하는 사람의 눈은 프르다. 그 꽃에 머금은 이슬은 나의 눈물이다. 그래 이 꽃을 바치련다. 꽃이여 그 여자에게 내 마음을 전해다오...그러기에 이꽃은 나의 꽃 이런 내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