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여 삶을 만족하게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지적 잠재능력 계발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능력 등의 기초학습 능력을 키웁니다.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노예들의 합창
2005-11-17
(월) 베르디란 분은 음악극을 많이 만드셨어요. 그동안 우리도 베르디의 음악을 여러곡 들어 봤는데 이번주는 노예들의 합창을 들어 볼텐데 노예란 사람이지만 짐승이나 물건 같이 사고 팔기도하고 주인이 시키는대로 해야하는 자유가 없은 사람입니다. 일을 못하면 채찍으로 매를 맞기도하지요.
(화) 금빛 날개를 타고 날아가라 요르단의 강둑과 시온의 무너진 탑들에게 참배하라. 오 사랑하는 빼앗긴 조국이여 그대는 왜 말을 하지 않는가 우리 가슴 속에 기억을 다시 불 붙이고 지나간 시절을 이야기 해 다오. 이란 노랫말이 있는 곡으로 나부코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수) 나부코란 옛날 바빌로니아의 느부가넷살 왕을 이탈리아 말로 줄여서 부른 이름인데 성경에 나오지요. 예레미아, 열왕기하, 다니엘서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잘 못하여 나라를 빼앗기게 되어 바빌로니아로 노예로 잡혀가 고생을 많이하며 하나님께 잘못을 빌며 부르는 노래입니다.
(목)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히브리 사람들은 유브라데스 강가에서 노예로 힘들게 일하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옛날의 이스라엘에서 살던 떄를 그리워하며 이 노래를 부릅니다.
(금) 이 음악으로 베르디는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라는 나라의 압정 밑에 있던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해요. 그리고 베르디가 죽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장례행열을 따라갈 때 이 노래를 브르며 울면서 따라 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음악이나 무엇이든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낼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도 옛날 히브리의 노예들이 힘들게 매를 맞아 가면서 일하면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부르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생각해 보며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