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하는 농촌체험 활동이 비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갈 예정인 중부지방부터 비가 갠다는 일기예보에 희망을 가지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출발시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음주 수요일로 연기를 하였습니다.

어렵게 엄머님들 중에 휴가도 내셨는데

다음주에는 비가 오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다음주에 농촌체험 활동을 못하면

올해는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가을에는 비가 한번 올때마다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실망을 하여 소리내어 울고 어린이집이 울음바다였습니다.

다음 주에 갈때는 어린이집에서 맛잇는 김밥을 마련해준다고 달래면서

할 수 없이 우리가 하지 않던 강당에서의 만화영화보기로 아이들을 겨우 달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