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마니또를 들키거나 말거나 (교사송년회)
2005-12-22
2005년을 정신없이 달려온 교사들, 올해도 정말 혼신을 다해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면서 어제는 교사 송년회로 매년하는 마니또 행사도 가졌습니다.
주의가 부족한 원장은 하룻만에 마니또를 들켜 버렸습니다.
마니또 선생님을 꾸중을 해야 할 상황에 부드럽게 넘어간 것과(사실과 다르지만)
아무도 올릴 수 없는 시간에 홈페이지를 이용한 정황 등을 교사들에게 딱 걸렸습니다.
교사들의 교란작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동료가 마니또인 것이 밝혀지면서 즐거움은 더했습니다.
많은 재주를 지닌 교사들이 진행했던 송년회를 즐겁게 마치면서
그래도 우렁이 각시 같은 마니또가 한달을 행복하게 했던 것을 기억하며
우리 교사들은 또 다시 오늘 부터 있을 눈꽃 축제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햇동안 저희를 믿고 아이들을 맡겨 주신 부모님들 가정에 만복이 긷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