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놀이를 통해 배운 어린이는 이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장난감이 없어도 우리는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20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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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렸을  때는 장난감 없이 풀 한 포기만 있어도, 벽돌가루만 있어도

 

아니면 아무것도 없이 친구들과 몸을 부딪치면서 놀면서도, 날이 저무는 줄도 모르고

 

뛰어 놀았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늦게 들어 온다고 부모님께 걱정을 듣기도 하였지요.

 

그럼에도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풍성한 지금은 또래와의 관계형성과 부모와 자식간의

 

애착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호소하고 있으나 우리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아이들의 호소를

 

교육이란 이름으로 간과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곡교어린이집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장난감 없는 날을 정해서

 

친구들과 몸과 몸이 부딪쳐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5월 1일이 그 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인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사 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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