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1일

어린이집 모든 아이들이 한가위 잔치에 참여합니다.

그동안 우리 악기를 탐색해 보기도하고 한복도 입어보고 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속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호, 비석치기, 솔잎에 숨겨진 밤을 찾기도하고 굴렁쇠도 굴리고

씨름도 하였습니다.

오늘 드디어 송편도 만들어 솔잎에 쪄 보기도 하고 떡메를 치기도 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 가게 됩니다.

선생님들은 늦게 까지 남아 사물놀이 준비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무리의 것을 알려 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이웃에 피해를 줄까봐 강당에서 사물놀이를 했는데

올해는 이웃과 함께 즐겨도 좋을 듯하여 바깥놀이터에서 사물놀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린이집에는 청사 초롱이 걸리고 햇 과일이 보이고 한가위 잔치에 들 떠 있습니다.

오늘 일본 손님도 함께 보게 되어서 우리의 것을 마음껏 자랑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