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2022년도 곡교어린이집 30년
P. 5
◀ 4 5 ▶
곡교어린이집 30년사
함께 잘 사는 세상
- 새 개원 30주년을 열며 -
곡교어린이집의 전신은 하일동(현 강일동) 빈민가의 아기천사방입니다.
24시간 탁아를 교회 지하실을 빌려 운영하다가 철거가 되고 이 사실이 일간지
에 기사화되어 그때 김승겸 구청장님이 기사를 보시고 저에게 직접 전화하셔
서 위탁을 맡겼습니다. 그때의 학부모가 주방터주대감 조박사입니다.
그래서 거금의 위탁금을 내고 위탁을 받고 무식하여서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했
고,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 입학하여 보육을 전공했습니다.
이사장
윤 석 용 이름을 ‘무궁화 어린이집’으로 정하고 개원 몇 일 앞두고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름을 이 지역 이름인 ‘곡교 어린이집’으로 교체하라고 구의원과 구청과장이
시비를 겁니다. 이는 초대 이창미 원장님, 2대 이정화 원장님, 3대 이미옥 원장님등 이씨 트리오 원장님과 사랑 많으신
곡교는 한문으로 굽은 다리로 일제때 홍수로 다리가 떠내려가 굽어졌다는 유 보육 선생님, 주방및 관리 선생님과 수족관 관리부터 이어지는 나무, 전기, 김장, 청소, 교통 관리, 헌옷
래로 현재 구분다리역이 생긴 유래입니다. 곡교는 의미도 안좋고, 뜻도 잘 모 과 장난감을 모아 주신 학부모님들과 행사 때마다 사진 봉사로 도와주신 주인공들의 수고와 열정으로
르고, 된소리로 어린이들이 발음하기에 좋지 않아서 행정소송을 하겠다고 반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대했습니다. 또한 강동구청 보육 관련 공무원들과 서울시 관련 공무원들의 전폭적인 지원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구청 과장님 말이 ‘윤 이사장은 절대 허락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이 전 특히 장애아 부모님들의 눈물과 협조가 우리나라 장애아 통합 보육의 획을 그었습니다. 곡교 어린이집
해왔습니다. 의 역사는 우리나라 장애아 통합 보육의 역사였습니다.
이사장이 소아마비로 다리가 구부러졌기에 절대 곡교 이름을 쓰지 않을 것이 첫 보육기관 경진대회에서 재벌 어린이집을 넘어서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모두의 노력 집합체입니다.
라는 말입니다. 초창기에는 매일 원장님이 한의원에서 와서 일일보고를 하고, 자주 혼나고, 석, 박사학위 소지 선생님
ㅎㅎ 그때야 제 다리를 보니 마비되고 구부러져 있었습니다. ㅎㅎ 그 공무원은 이 여러분 계셨고, 곡교를 통해 각 신설 어린이집 원장님으로 가시는 길목이 됨은 자랑스러웠습니다.
천재입니다. 다음날 구청에 전화하여 곡교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개원 후 얼 이제 또 한 단계 도약하여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뒤 이름을 바꾸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벌써 곡교가 유명해져서 개명을 30살 청년의 활기로 저출산 고령화에 맞는 보육 기관상을 만들고, 날로 각박해지는 세상을 치료하는
포기했습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구의원의 횡포와 공무원의 갑질이 오기 곡교 어린이집이 되길 바랍니다.
가 되어서 저를 국회의원이 되게 했습니다. ㅎㅎ 원훈대로 신바람 나는 나라의 일꾼이 만들어지는 새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합니다.
곡교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10여개 법안을 입법화하였는 세월이 화살같이 빨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15년전 젊을 때 사진을 첨부합니다.
데, 남을 통해 법을 만드는 것이 너무 힘들어 뒤늦은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어
제정법 14개, 개정법 80개 사회복지관련 법률을 만들었습니다. 2022년 가을, 하늘 높은 날
그러나 이름보다 실제가 중요하기에 못마땅해도 살아갑니다.